
산업 데이터 AI 기업 서치독(대표 백준선)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로 선정됐다.
서치독은 AWS, 네이버, 삼성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대형언어모델(LLM)이 다루기 힘든 대형 문서와 도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의 문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계약서, 시방서, 도면·BIM, 공문 등에 분산된 데이터를 구조화해 검색·비교·검증·생성을 단일 흐름으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치독은 현재 삼성물산을 비롯한 국내 대형 건설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문서 양이 많고 요구사항의 이력 추적이 중요한 EPC 산업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 지원 도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치독은 앞서 실리콘밸리 VC Asia2G와 퓨처플레이로부터 75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억 원을 확보하며 총 3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백준선 서치독 대표는 “검색 기법을 도메인 문서에 맞게 적용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정밀도를 구현했다”며 “국내 대형 건설사와의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EPC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및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PU 최적화 기술 지원, 딥러닝 전문 교육,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미지 제공: 서치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