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린스페이스, 스케일업팁스 선정…AI 기반 궤도상 서비싱 기술 개발
2026년 07월 28일

워커린스페이스, 스케일업팁스 선정…AI 기반 궤도상 서비싱 기술 개발

IBK창공 대전 보육기업이자 궤도상 서비싱 전문 기업인 워커린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스케일업팁스(Scale-Up TIPS)’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과제명은 ‘위성 수명연장을 위한 AI 기반 근접운용 및 도킹 자율/자동화 핵심기술 개발 및 우주실증’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워커린스페이스는 인공위성의 수명을 연장하는 궤도상 서비싱(On-Orbit Servicing, OOS)의 핵심기술인 랑데부·도킹·근접운용(RPOD)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지상 명령 의존도를 낮추는 기술을 개발한다. 개발 기술은 위성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우주 데이터센터, 우주 태양광 발전소, 우주 공장 건설 등 우주 제조·조립(ISAM) 분야에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워커린스페이스는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팁스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이어 스케일업팁스까지 연속 선정됐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 1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검증위성 VEROS-1호의 2029년 발사 및 상업 서비스 개시를 추진 중이다.

김해동 워커린스페이스 대표(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이번 스케일업팁스 선정은 궤도상 서비싱 기술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핵심 기술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 고객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워커린스페이스는 20여 개 해외 기업과 협력을 진행 중이며, 약 1톤 규모의 로봇위성 VEROS-1 개발을 위해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세종시 공공복합단지 내 연면적 약 1,200평 규모의 자체 AIT(조립·통합·시험) 우주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워커린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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