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베라모어(Veramore)가 라쿠텐 캐피탈(Rakuten Capital)로부터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는 라쿠텐 캐피탈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가 후속(팔로우온) 투자자로 동참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라쿠텐 캐피탈의 1호 K-뷰티 브랜드 투자다. 라쿠텐은 베라모어를 전략 브랜드(Strategic Brand)로 선정하고,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를 비롯한 생태계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라모어는 3040 여성의 초기 노화 케어에 특화된 브랜드로, '스킨 스튜디오(Skin Studio)'를 콘셉트로 삼아 피부 고민 큐레이션을 브랜드 전반에 구현해왔다. 자사몰과 네이버, 쿠팡, 올리브영 등 국내 채널은 물론 일본 시장에서 확인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투자를 이끌어냈다. 확보한 재원은 일본을 교두보로 한 아시아·글로벌 시장 확장, 핵심 제품 라인 강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라쿠텐 캐피탈 장수정 시니어 파트너는 "K-뷰티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베라모어가 3040 여성의 초기 노화 케어에 집중한 명확한 타깃과 포지셔닝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 시니어 파트너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데이터 기반 확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라쿠텐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베라모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주 베라모어 대표는 "이번 투자는 베라모어가 그리는 글로벌 K-뷰티 비전에 대한 자본시장의 신뢰"라며, "라쿠텐의 첫 K-뷰티 전략 브랜드로서 일본을 교두보로 아시아 전역,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품 라인업 확장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 대표는 "베라모어의 안티에이징 철학을 담아, 3040 세대는 물론 이들이 연령대를 다르게 맞이하는 시점까지 함께할 수 있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제품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미지 제공: 베라모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