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버스,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20억 원 확보…연내 PET 선별장 추진
2026년 06월 18일

이노버스,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20억 원 확보…연내 PET 선별장 추진

자원순환 기업 이노버스(대표 장진혁)가 신용보증기금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어 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노버스는 최근 진행한 2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45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퍼스트펭귄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기술력과 시장성을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제도다. 이노버스는 이번 자금을 무인 회수 인프라 확대, 초고순도 PET 전용 선별 역량 구축, 원료 공급 기반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노버스는 자체 개발한 무인 회수기를 통해 플라스틱 수거 단계의 데이터와 물량을 확보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자금 조달 이후 회수기 보급을 늘려 플라스틱 원료 확보 기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재활용 시장은 고순도 원료에 대한 수요가 있으나, 수거 및 선별 단계의 품질 편차가 공급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노버스는 올해 안에 순도 99% 수준의 원료 공급을 목표로 ‘초고순도 PET 전용 선별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회수와 선별 중심의 자원순환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며 "확보한 자금을 통해 무인 회수 인프라를 확대하고 고순도 원료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버스는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 자원의 무인 회수기 운영과 PET 원료 유통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지 제공: 이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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