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셀레트립-FNC 협업…엔플라잉과 ‘전국투어 지역 도슨트’ 선보인다
2026년 06월 17일

한국관광공사-셀레트립-FNC 협업…엔플라잉과 ‘전국투어 지역 도슨트’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 콘텐츠 투어리즘 플랫폼 '셀레트립(Celetrip)', FNC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K-POP 아티스트와 한국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협업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업은 아티스트와 공공기관, 엔터테크 기업의 3자 결합을 통해 팬덤의 이동을 실질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로 잇는 새로운 콘텐츠 투어리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협업의 일환으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한국관광 하이커(HiKR)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엔플라잉은 첫 활동으로 다가오는 전국투어 콘서트 '2026 N.Flying LIVE &CON5 : into REM'과 연계한 지역 오디오 도슨트 제작에 나선다. 이번 전국투어는 7월 31일 서울을 시작으로 8월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제작되는 도슨트는 각 공연 도시의 주요 관광지와 엔플라잉 멤버들이 직접 추천하는 명소들로 구성된다. 특히 GPS 기반 잠금 해제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가 해당 지역을 실제로 방문해야만 콘텐츠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팬들이 콘서트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연 도시 곳곳을 직접 여행하도록 유도하여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도슨트는 셀레트립 앱에서 청취할 수 있다.

위촉식 당일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무대에서는 엔플라잉의 미니 콘서트와 함께 셀레트립이 기획한 포스트잇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국투어 도시에서 꼭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팬들이 직접 작성한 답변은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소통하는 소스로 활용됐으며, 추후 제작될 음성 도슨트 콘텐츠에도 반영되어 팬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엔터테크 기업 페이브먼트가 운영하는 셀레트립은 전 세계 K-콘텐츠 팬덤 5만여 명이 이용 중인 플랫폼으로, 관광·공연·체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배우 손우현과도 음성 도슨트 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셀레트립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투어리즘의 외연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페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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