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 전용 플랫폼이자 약물관리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약문약답(대표 조정래)이 최근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약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AI 기반 포괄적 약물관리 도구인 ‘PhAI(Pharmacy AI)’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시연을 마쳤다.
심포지엄 패널로 참여한 조정래 대표는 현재 환자들이 AI 채팅을 통해 복약 여부를 질의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주 1억 명 이상이 생성형 AI로 건강 관련 질문을 수행할 만큼 AI가 의료정보 확인의 주요 도구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조 대표는 AI 채팅의 답변이 환자 개인의 특수한 임상적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를 생성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약사의 역할은 단순한 정보 제공 단계에서 나아가, AI의 답변을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검증하고 해석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PhAI는 기존 약물 검색 도구의 기능을 넘어 환자의 전체 약력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우선순위화함으로써, 약사가 임상적 판단을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약문약답은 최근 서울·경기·인천 약사회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임상 현장에서의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다제약물 복용 환자가 증가하는 고령화 환경에서 해당 솔루션은 약사의 전문 업무를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주식회사 약문약답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창업지원 클러스터인 ‘판교 창업존’의 입주기업으로,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미지 제공: 약문약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