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티알(대표이사 김병수)이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 및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티알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재원을 확보하고 기술 및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티알의 주력 제품인 폐기능 검사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의 총판 계약이 포함되어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티알은 대웅제약의 병·의원 영업망을 활용해 개원가를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술 협력 측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와의 협업이 추진된다. 티알은 네이버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체 호흡기 진단 알고리즘을 결합해 폐기능 데이터 분석 및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실시간 판독 보조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 호흡기 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당사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또한 의료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입 제품 중심의 국내 호흡기 의료기기 시장에서 자체 기술을 상용화한 티알은 현재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중동과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티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