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미네랄 원료 스타트업 제주소금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이다.
제주소금은 제주 용암해수를 원료로 소금, 마그네슘, 규소 등 기능성 미네랄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용암해수는 제주 용암해수단지 입주 기업에만 사용이 허가되어 원료 수급 자체가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랩솔트(LabSalt)’ 공정이다. 이 공정을 통해 용암해수에서 미네랄을 분리 및 가공하여 표준화된 원료로 공급한다. 초기에는 프리미엄 소금 B2C 시장에 진입하고, 향후 식품, 웰니스, 뷰티 분야의 B2B 원료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성장할 계획이다.
해양생물학 박사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고경민 대표가 설립한 제주소금은 지난해 3월 창업 이후 팁스(TIPS) 선정,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등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다져왔으며, 현재 초기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함슬범 수석심사역은 “제주 용암해수라는 고유 자원과 랩솔트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미네랄을 표준화된 기능성 원료로 전환하는 역량을 갖춘 팀”이라며, “식품, 웰니스, 뷰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원료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고경민 제주소금 대표는 “단순 소금 브랜드를 넘어 랩솔트 공정을 통해 해양 미네랄을 기능성 원료로 표준화하는 제조사를 지향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미네랄 원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 제공: 제주소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