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6 미국 포틀랜드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9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포틀랜드 경제진흥기관인 Greater Portland Inc.(GPI)와 협력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정착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현지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컨설팅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투자자와의 1:1 맞춤형 밋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지향한다. 지난해 1기 운영 당시 포틀랜드 기업들과의 MOA 및 NDA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2기 선발은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영어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 기업은 마키나락스, 브이에스엘, 세미에이아이, 솔버엑스, 에이머슬리, 지노랩, 코파, 큐프럼머터리얼즈, 한국나노오트이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80% 확대된 규모로,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현지 측의 요청에 따라 선발 인원이 늘어났다.
올해는 오리건주 경제 개발기관인 Business Oregon, 포틀랜드 경제진흥기관 GPI, 그리고 ‘Silicon Forest Partnership(인텔, 램리서치, 아날로그 디바이스 등이 포함된 산업 협력체)’의 3각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검증된 채널을 통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것이 이번 기수의 핵심 특징이다.
참여 기업들은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부트캠프를 통해 현지 진출 역량을 강화한 뒤,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포틀랜드 현지를 방문한다. 현지에서는 주요 기업 및 투자자 밋업을 비롯해 ‘Celebrate Trade Gala’, ‘Oregon Innovation Showcase’ 등 오리건주 대표 글로벌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2기 사업이 Silicon Forest Partnership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을 강조하며, 현지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허브’로서 해외 혁신 거점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국내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총괄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