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브랜드 ‘유니콘 브릿지(Unicorn Bridge)’의 2025년 주요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유니콘 브릿지는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배출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혁신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를 전략투자형, 기술검증형, 매칭밋업형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직접적인 자본 투입이 이루어지는 '전략투자형' 모델에 역점을 두었다.
성과 지표에 따르면 경기혁신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혁신기업 23개사에 총 81.7억 원 규모의 전략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2025년에는 삼성화재와 아이티센 등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전략투자금을 전년 대비 약 4억 원 증액한 25.7억 원까지 확대해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웠다.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는 5년째 이어오고 있는 ‘INNOX(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스와 소프엔티에 총 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사례가 꼽혔다. 또한 비즈니스 매칭 부문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1:1 밋업 건수가 2022년 278건에서 2025년 509건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활발한 교류는 총 59건의 기술검증(PoC)으로 이어졌으며, 아이티센 계열사인 CTS와 퀀팃의 사례처럼 공동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는 등 깊이 있는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
글로벌 진출과 기업 성장 지표에서도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볼보(Volvo), 레노버(Lenovo)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계하여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CES 2026 혁신상 4개사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수혜 스타트업들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7.3% 상승했고, 172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와 15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을 통해 스타트업의 자생력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현재 유니콘 브릿지에는 KT, 이녹스, 삼화페인트, LG전자 등 기존 파트너를 비롯해 2025년 신규 합류한 HD현대삼호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견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