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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 ‘아도바’, 세계 최초 AI 가상 MCN ‘아도바로’ 공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운영 구조를 바꿀 세계 최초의 '개인화된 실행형 AI 에이전트' 기반 가상 MCN(Multi-Channel Network)이 등장했다. 전통적인 인력 중심 MCN이 아닌, AI 솔루션이 매니지먼트 역할을 직접 수행하는 구조로는 세계 첫 사례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 아도바(대표 안준한)가 선보인 AI 글로벌 에이전트 솔루션 ‘아도바로(adobaRo)’는 크리에이터가 MCN 소속 없이도 전담 AI 매니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획, 운영, 실행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가상 MCN 플랫폼이다.

아도바로는 인력 중심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MCN 모델과 명확한 차별점을 갖는다. 아도바로의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자동화 툴 역할을 넘어 콘텐츠 기획 보조, 다국어 번역 및 로컬라이제이션, 글로벌 플랫폼 계정 운영, 팬 커뮤니케이션 관리, 광고 매칭까지 기존 MCN의 핵심 업무를 AI 환경에서 구현했다.

특히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성향과 활동 데이터, 목표 시장을 학습해 개인별 맞춤 전략을 설계하고 실제 실행까지 담당하는 '버티컬 실행형 AI 에이전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텍스트 생성이나 편집을 돕는 기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툴의 범위를 확장한 개념이다.

안준한 아도바 대표는 “아도바로는 생성형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글로벌 확장의 실제 운영 및 실행 맥락을 내재화한 전문 솔루션”이라며, “강력한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할수록 전문화된 AI 에이전트인 아도바로와의 시너지 영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도바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권을 우선 지원하며 글로벌 SNS 및 콘텐츠 플랫폼과 연동된다. 국가별 문화와 트렌드에 맞춰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의 유연한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아도바로의 등장을 두고 MCN 산업 자체를 재정의하는 시도로 평가하며, AI 기반 가상 MCN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아도바로는 2월 말부터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순차 공개한다. 상반기 내 주요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목표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아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