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AI 솔루션 ‘포바이포’, SPOTV와 손잡고 ‘스포츠 아카이브’ 화질 복원
2026년 02월 23일

콘텐츠 AI 솔루션 ‘포바이포’, SPOTV와 손잡고 ‘스포츠 아카이브’ 화질 복원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 대표 윤준호)가 스포츠 채널 SPOTV의 아카이브 콘텐츠에 자사 AI 화질 개선 솔루션 ‘AI 픽셀(AI PIXELL)’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과거 명경기와 하이라이트 영상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재수익화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바이포는 이번 협업을 통해 MLB(메이저리그), UCL(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스포츠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인터레이스 제거, 디테일 복원, 샤프니스 보정 등 영상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적용한다. 특히 편집 및 디지털 송출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렬된 영상을 제공하며, 단편 클립부터 장시간 경기 영상까지 반복 처리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춰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근 OTT와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의 확대로 과거 경기 자산을 재편성하거나 유통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제작 시기가 오래된 영상은 인터레이스 잔존, 프레임레이트 혼재, 화질 열화 등의 문제로 인해 재활용 시 품질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픽셀’은 원본 기반 추론형 CNN(합성곱 신경망) 구조를 적용해 영상 내 정보를 분석하고 보정한다. 새로운 이미지를 임의로 만들어내는 생성형 AI와 달리, 원본의 질감과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노이즈와 열화 영역을 정교하게 복원함으로써 콘텐츠의 왜곡을 최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화질 개선을 넘어, 레거시 스포츠 IP의 재수익화 가능성을 입증하는 운영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검증된 경기 콘텐츠를 현대적 유통 환경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써 추가 편성, 특집 제작, 디지털 클립 재가공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서희환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 팀장은 “스포츠 아카이브는 서사와 감동이 검증된 핵심 IP 자산이지만, 화질 저하와 포맷 노후화로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며 “AI 픽셀은 기존 정보를 바탕으로 디테일을 살리는 방식을 통해 과거 명경기를 현재의 방송 및 OTT 환경에 최적화된 품질로 재구성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바이포는 SPOTV와의 협업을 통해 199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2005년 김선우 선수의 하이라이트 및 서재응 선수의 첫 선발전, 2010년 로이 할러데이의 메이저리그 퍼펙트 게임 등 주요 레거시 영상의 복원을 완료했다. 포바이포는 스포츠 분야를 시작으로 방송, 글로벌 FAST 유통 등 원본 보존 기반의 화질 개선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실무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포바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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