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의 미국 법인 크릿벤처스USA(Crit Ventures USA)가 웹3 기반 팬이코노미 플랫폼 ‘Meet48’(이하 밋48, COO 카이 쉬)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밋48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팬들이 가상 아이돌의 생성부터 공연, 방송, 소통 등 매니지먼트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탈중앙화 팬덤 플랫폼이다. 기획사가 의사결정 권한을 독점해 팬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기존 아이돌 산업의 한계를 개선하고, 웹3 생태계에서 팬이 직접 활동을 주도하는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응원하는 아이돌이 발행한 NFT 굿즈나 투표권 등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독점적 소유권을 부여받는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의 성장 과정에 관여하는 동시에 팬덤 활동에 따른 보상도 획득할 수 있어, 차별화된 팬이코노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크릿벤처스는 밋48이 중국에서 11년간 아이돌 그룹을 매니지먼트하며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누적 2만 4,000여 건의 팬 제작 콘텐츠(UGC) 등 활성화된 생태계에 주목했다. 특히 팬 참여형 플랫폼 구축 역량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카이 쉬 밋48 COO는 “이번 투자는 웹3와 AI를 결합한 팬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실과 가상 아이돌 경험을 아우르는 모델을 통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로 발돋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릿벤처스 관계자는 “밋48은 팬들이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해 소속감을 강화하는 구조를 웹3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했다”며, “향후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밋48은 동남아시아,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지역 인기 아이돌의 온보딩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상 아이돌 운영 기능 고도화, 온·오프라인 연계 공연 개최, 메타버스 기반 신규 콘텐츠 확대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크릿벤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