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 AI 플랫폼 운영사 ‘BHSN’, ‘리걸 AI 패러다임 전환’ 리포트 발표
2026년 02월 10일

 

리걸 AI 플랫폼 운영사 'BHSN', ‘리걸 AI 패러다임 전환’ 리포트 발표

리걸 AI 플랫폼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대표 임정근)이 글로벌 리걸테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한 ‘리걸 AI의 패러다임 전환과 올인원 리걸 AI SaaS’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글로벌 리걸테크 시장이 단순 ‘데이터 저장소’에서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과거에는 비싼 구독료를 지불하며 판례와 법령 정보를 찾는 검색 위주의 서비스가 주류였으나, 최근 앤트로픽(Anthropic)과 같은 범용 AI 에이전트가 이를 대체하면서 단순 검색 시장의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포트는 이러한 변화를 산업의 위기가 아닌 ‘비즈니스 모델의 세대교체’로 분석했다. 법령 검색이나 요약 등 정보 기반 기능은 범용 AI의 발전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졌지만, 기업의 실제 의사결정과 리스크 판단이 필요한 ‘실행 단계’는 여전히 고도의 도메인 이해와 실무 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BHSN은 향후 리걸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비공개 실무 데이터와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지식 체계를 제시했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개 법령 데이터와 달리, 로펌과 대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계약, 규제 대응, 분쟁 데이터는 범용 LLM이 학습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특히 BHSN은 변호사가 직접 설계한 온톨로지 구조를 통해 복잡한 규제 맥락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없는 정교한 답변 도출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BHSN은 앨리비를 단순 검색 도구를 넘어 계약(Contract), 세무(Tax), 금융·규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등 기업의 실무 워크플로우를 통합 지원하는 ‘올인원 리걸 AI SaaS’로 정의했다. 향후 리걸테크 시장은 개인 변호사 중심의 문서 작성 보조를 넘어 대기업과 금융기관, 정부기관을 아우르는 B2B 중심의 전사적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에는 BHSN의 글로벌 협업 사례도 담겼다. 글로벌 T사와 세무·관세·무역 데이터 결합을 논의하고, 글로벌 S사와 CRM 환경 내 계약·규제 데이터 연동 가능성을 분석하는 등 아시아 실무 데이터와 글로벌 인프라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임정근 BHSN 대표는 “이번 리포트는 리걸테크 시장이 ‘검색’을 지나 ‘실행’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음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라며, “기업들은 AI 도입 시 단순 기능 비교를 넘어 실제 업무 실행과 데이터 축적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기업 실무에 특화된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실행 중심 리걸 AI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화솔루션, CJ제일제당 등 주요 대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BHSN은 오는 3월, 계약 전문 AI ‘Cue(큐)’를 출시할 예정이다. 큐는 계약서 작성부터 검토, 보관, 이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앨리비의 실행형 AI 기술력을 고도화한 서비스다.

이미지 제공: BH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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