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생성형 AI 이미지 제작 서비스 ‘AI 스타일’ 이용 고객 수가 론칭 초기 대비 30배 급증했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7월부터 유저가 선택한 필터와 사진을 기반으로 특정 콘셉트 이미지를 제작해 주는 ‘AI 스타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가상 시착을 지원하는 ‘AI 옷입기’와 반려동물·헤어 스타일 등 상황별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컨셉’으로 구성된다. 이는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통해 ‘스타일 커머스’를 넘어 콘텐츠 중심의 ‘스타일 포털(Style Portal)’로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스타일 쇼핑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저에게 쇼핑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며 계속 방문하고 머무르고 싶어지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서비스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 시범 운영 기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개월(2025년 11월 1일~12월 31일) AI 스타일 서비스로 콘텐츠를 제작한 고객 수는 론칭 직후인 7~8월 대비 2,995% 증가했다. 생성된 콘텐츠 수 역시 2,99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동기간 서비스 매출은 418% 성장했다.
특히 반려동물 사진을 활용한 AI 필터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 11월 출시된 ‘거울 셀카 사진 만들기’ 필터 도입 직후 일주일간 콘텐츠 생성 횟수는 전주 대비 554% 상승했다. 이어 선보인 ‘첫 드라이브’, ‘월요일 퇴근길’ 등 시즌별 콘셉트와 2026년 새해맞이 한복 필터 등도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MZ세대의 니즈와 맞물리며 이용자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콘텐츠 활성화는 앱 사용 경험 향상과 더불어 입점 셀러가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되고 있다. 에이블리는 향후에도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도화하여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에이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