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한 청년들이 만든 “스트롱에그 협동조합” 부모님으로부터 농업에 대한 DNA와 땅 한 평 물려받지 않은 30대 초반 도시청년들 (신동호(34), 김신우(33), 김대웅(33), 남궁지환(32), 문국(31))이 이 잘 다니던 직장을 벗어나 지인 한 명 없는 전남 곡성에 모여 국내 최초로 ‘농부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정년퇴직 후 귀농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스타트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대도시나 미국 실리콘밸리로 몰려가고 있는 현실과 너무나 다른 선택을 한 이들은 농업이 젊은이들의 선망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되기까지 “한 손에는 아이패드! 한 손에는 삽!”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