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 기술과 드론 군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파블로항공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은 육상 및 해상 물류를 포함하여 하늘길 이동 수단인 드론과 UAM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국제무인이동체전시회(AUVSI XPONENTIAL)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준우승, K-UAM(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그랜드챌린지에 참여 한 바 있다.

2021년 6월 미국지사를 설립한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뉴욕항공진흥원(NUAIR)과 협약을 통해 미국 물류 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NASA 주관 도심 비행 안정성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국내 드론 배송 센터를 열고 편의점 물품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국토교통부 주관 국내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품 배송 실증사업에서 총 비행 횟수 207회, 누적 거리 1,909km를 기록하였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는 “기업공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드론 배송 및 UAM 시장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현재 LG유플러스와 UAM 교통관리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GS건설과 UAM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 파블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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