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중국 스타트업 뉴스 –24 Oct 2011

1) 중국의 2위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인 텐센트 웨이보(Tencent Weibo)가 지난 주 해외 시장을 겨냥하여 영어 버전을 내놓았다. 최초로 비중국어권 사용자도 중국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 차이나닷컴(China.com)과 많은 나스닥 상장 중국 인터넷 회사들로 유명한 CDC Corporation은 수년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규모가 되었음을 밝히며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나스닥 주가는 50% 이하로 떨어졌다.

3) 개인화된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인 판도라(Pandora)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CEO를 헤드헌팅 중이다. 중국의 음악 팬들에게는 분명히 좋은 뉴스이지만, 문제는 이 서비스가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운영가능한 지 여부이다. 결국 이를 둘러싼 환경은 꽤나 복잡하다고 할 수 있다.

4) Lashou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동구매 서비스로 수익을 내고 있음이 해당 사이트 관계자에 의해 알려졌다. 그러나 Lashou는 이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5) 중국의 B2C 온라인 차(茶) 판매 사이트인 Maimaicha.com은 중국 내의 4개 벤처캐피탈로부터 Series A 펀딩으로 USD 1500만 달러를 투자받았음을 알렸다.

6) 다운로드 툴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Xunlei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제 침체를 주요 이유로 그들의 기업 공개를 철회하기로 했다.

7) 중국의 소셜 게임 벤더인 Happy Elements는 Legend Capital로 부터 Series B 펀딩으로 USD 30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CEO인 Wang Haining에 의하면 팀을 보강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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