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진단 전문 기업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이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 유전 학회(American College of Medical Genetics and Genomics, ACMG)에 참여한다. ACMG 학회는 매년 연례 회의를 통해 글로벌 진단 기준을 수립하고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임상 유전학회이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에 이어 참여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올해는 전장 유전체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 검사 서비스인 ‘3B-GENOME’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장 유전체 분석 기법은 기존에 상용화되어있는 패널 검사와 전장 엑솜(whole exome sequencing) 검사와 달리, 유전체 전 영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변이 형태를 모두 분석할 수 있어 가장 높은 진단율을 자랑하는 검사 방법이다.
다양한 국책 과제 참여를 통해 입증된 검사 기술 및 임상 사례는 세 편의 연구 포스터를 통해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료진 및 연구자들을 부스에서 직접 만날 예정이다.
쓰리빌리언은 지난 해 말 “미국 임상검사 실험실 표준인증”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를 획득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과 협력에 매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제공 : 쓰리빌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