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화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알리아스 그룹 및 계열사 IMS와 중동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루미는 국내 AI 화상 플랫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동 교육 시장 내 교육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부다비폴리텍과 아랍에미레이트대학 등 대학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구루미의 교육솔루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양국 기업 간 걸프협력이사회(GCC)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부문은 공교육과 사업의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IMS 압둘라 알 카심 대표는 “구루미는 한국의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AI 화상솔루션이다. 이번 구루미와의 협약은 UAE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에 교육 관련 최신 ICT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MOU는 코트라(KOTRA)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년 1월 대통령의 UAE 경제사절단 참석 이후 자사의 지속적인 중동 진출 노력의 결과다. 마침 구루미의 AI 화상솔루션은 최근 조달청의 G-Pass 인증을 받아 해외 조달이 가능한 혁신제품으로 인정 받은 만큼 이번 MOU를 계기로 UAE 및 중동 내에 구루미의 제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K-에듀 제품이 알려지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구루미는 350만의 누적 사용자를 보유한 화상 플랫폼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교육, 회의, 상담, 웨비나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특히 화상 교육은 화이트 보드 기능, 그룹 토의, 실시간 문제 출제 등 교육에 필요한 기능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고 보안이 뛰어나 국내 공공 및 교육 기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IMS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 관광, 물류, 커머스 분야 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IMS는 고도화된 글로벌 마케팅 및 물류 솔루션을 통해 중동 지역 전반에 걸쳐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구루미는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3대 IT 전시회인 ‘MWC 2024’에 참가해 AI 화상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구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