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5월 18일(목)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사회혁신형 기업가를 모집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혁신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회혁신형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사회를 변화시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사회혁신가(예비 창업 ~ 법인 1년이하) 대상 인큐베이팅(Incubating) 트랙,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가진 성장기 사회혁신가(전년도 매출 1억 원 이상 우대) 대상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H-온드림 인큐베이팅’ 트랙에서 20개 팀, ‘H-온드림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 20개 팀을 선발해 총 40개 팀(전년대비 선발팀 43% 증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글로벌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SOCAP) 참여, ▲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기회,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 SOCAP(Social Capital Market)은 200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임팩트투자 컨퍼런스
구체적으로 재단은 ‘H-온드림 인큐베이팅’ 트랙을 통해 기본 1천만 원~최대 5천만 원을, ‘H-온드림 액셀러레이팅’ 트랙을 통해 기본 3천만 원~최대 1.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H:오피스아워(주제별 멘토링), ▲H:엑스퍼트(법률, 세무 등 자문), ▲H:리더십(세미나), ▲H:클래스(전문강좌),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선발된 사회혁신가들을 맞춤 지원한다.
그밖에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팀과 협력하여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1:1MEETUP 참여지원 등으로 투자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부터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 사회혁신 리더 커뮤니티인 ‘H-온드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H-온드림 펠로의 코칭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가 정신 포럼 등을 통해 예비창업가 대상 기업가 정신 확산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혁신형 기업가는 5/18(목)부터 6/8(목)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 http://www.h-ondream.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 단, 마감일 낮 2시 이후 제출 불가함)
재단 관계자는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사회혁신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재단은 지난 10년간의 지원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다. 특히 사회혁신 기업가가 창의적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사회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이 지난 10년 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지원한 ▲임팩트 스타트업은 총 294개(중복 포함) 팀이며, ▲일자리 창출은 5,293개, ▲창업 생존률 84 %, ▲누적 사업비는 191억 원이다.
대표적 H-온드림 펠로는 ‘테스트웍스’와 ‘동구밭’이 있다. 테스트웍스는 기술 기반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소셜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업계 유일의 인공지능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22년 매출은 97억 원 이고 고용인원은 123명이며, 최근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동구밭은 비장애인과 발달 장애인과 함께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월 매출이 증가할 때마다 발달장애인 사원을 추가로 고용해 왔으며, 전직원 50% 이상을 발달장애 사원으로 고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22년 124억 원 매출을 이루고 고용인원은 97명이다.
보도자료 제공 : 현대차 정몽구 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