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건강친화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렌탈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2일 진행됐으며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 한국렌탈 사업총괄 이상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렌탈은 1989년 설립된 기업용 렌탈 서비스 회사로 국내 최초로 렌탈 사업을 시작했다. 34년간 ▲IT기기 ▲안전·건설장비 ▲계측기기 ▲로보틱스 ▲영상장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제품들에 대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렌탈은 지난해 6월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ESG 전략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YES GOOD RENTA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고객사가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고케어가 자체 개발한 영양관리 솔루션 NaaS(Nutrition-as-a-Service, 이하 나스)는 AI가 ▲건강검진 기록 ▲건강설문 ▲일일 건강상태 확인 등 건강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사용자 건강상태를 분석해 영양제를 실시간 조합해준다. 사용자는 매일 건강 상태를 입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보다 사용 빈도가 높으며, 이를 통해 균질한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알고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해나간다. 한국렌탈과 공동으로 ESG 경영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친화 경영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라면서 “알고케어는 기업이 자사와 고객사를 넘어서 사회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경영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IoT 영양관리 가전을 필두로 한 실시간 개인맞춤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알고케어는 지난 3월 기업 대상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공식 출시해, 기업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관리를 복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 환경에 적합한 ‘알고케어 앳 홈' 서비스는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알고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