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IAC Dream Challenger 3기(이하 DC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서류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4월 7일 16시까지다.
DC3기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선발과 동시에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는다. 이후 3 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마일스톤을 달성한 팀에 대해서는 후속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TOP VC, 증권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을 활용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위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초기 스타트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채용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갖췄다. 삼성역 인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사무실에 위치한 사무공간 ‘플랫폼 365’ 입주 또한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50억원 이하의 기업 가치를 지닌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분야의 제한은 없다. 다만 이번 선발에는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대한 명확한 플랜을 가진 스타트업이나 미디어/컨텐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창업팀, 여성창업팀, ESG적 요소를 가진 팀도 우대한다.
지난 1기와 2기에는 캥스터즈(장애인 대상 종합 피트니스 솔루션), 윤회주식회사(순환 패션 플랫폼), 베스트알(폐기물을 활용한 텅스텐 추출 솔루션)과 같이 사회문제 해결과 사업 성장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공헌적 성장형 스타트업이 선발되었고 커넥트브릭(이미지 생성 AI), 플루언트(AI 음성인식 기반 버츄얼 휴먼 제작 솔루션)와 같은 AI 섹터, 케이스노트(판례 검색 서비스), 유트립(여행사 판매 관리 RPA)와 같은 Saas/생산성 솔루션, 프레임웍스(10 마이크로미터급 초정밀 가공 기술)와 같은 초격차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또한 선정되었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지난해 선발한 1, 2기 39개 팀에 5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며 “올해는 배치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비중을 늘려 총액 60억원을 투자하고, 후속 투자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챌린저 3기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또는 넥스트유니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도자료 제공 :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