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아이오로라가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업 알리페이플러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 확대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 고객은 명동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역의 노점과 전통시장에서 QR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이오로라는 선불서비스 ‘NAMANE(나마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미기명 선불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결제 수단을 제공해왔다. 아이오로라는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요 관광지에 자체 QR 결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용자에게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70만여 개의 가맹점에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관광지의 노점 및 전통시장과 같은 현금 위주의 결제 환경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알리페이플러스의 고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자국의 모바일 페이먼트 앱을 이용하여 아이오로라의 나마네 QR 코드를 스캔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금 위주로 운영되는 노점 및 전통시장에서 결제의 불편함을 겪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의 상인들에게도 디지털 결제 환경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첫 번째 프로모션으로 중국 국경절을 맞이하여 올해 10월 1일부터 명동에서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알리페이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명동 노점에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오로라 관계자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파트너 계약은 명동뿐 아니라 전국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도 QR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고, 관광지와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QR 결제 도입을 통해 한국의 전통시장과 노점이 글로벌 결제 시장과 연결되는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보도자료 제공: 아이오로라(namanec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