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플릿튠(대표 김지성)이 최적경로와 연동되는 네비게이션 서비스 플롯 기사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릿튠은 지난 4월 물류 배송의 최적화를 위한 플롯(FLROT)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다수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최적 경로 및 배차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폐기물 수거, 사무용 가구판매, 식자재 유통 등 매일 다른 여러 장소를 운행하는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식자재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늘품마루의 임기준 센터장은 “기존에 지도 앱에서 수작업으로 몇 시간에 걸쳐 처리하던 업무를 플롯 덕분에 단 몇 분만에 끝낼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크게 늘었고 플롯 기사앱을 사용하면 실제 주행경로와 거리를 조회할 수 있어 비용 정산시에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네비게이션에도 경유지를 추가하는 기능은 있지만 바쁜 운전 기사 입장에서는 매번 주소를 입력하는 작업이 번거로워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플롯에서 생성된 최적 경로별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플롯 기사 앱에 자동으로 목적지가 입력되고 운행을 시작하면 목적지별로 길안내 후 도착하면 관리자가 미리 입력한 전달사항을 보여준다.
이전에는 거래처마다 다른 주차조건, 적재위치 등 중요한 정보들이 구두로 전달되거나 운전 기사의 경험에 의존했기 때문에 운전 기사가 바뀌는 경우 배송 품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플롯 기사앱은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전달사항을 띄워주기 때문에 운전 기사가 바뀌거나 경험이 부족해도 같은 품질의 서비스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플릿튠의 김지성 대표는 “플롯 기사앱은 두개의 앱을 번갈아 보여주는 타사의 방식(App to App)과 달리 하나의 앱에서 자동 길안내와 거래처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운전 기사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플릿튠은 창업 1년만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팀에 선발되어 역삼동 마루 360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 플릿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