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 기업 엘박스는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전문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엘박스와 부산지방변호사회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및 전문 법률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향후 ▲변호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 판례 및 각종 해설서 등 정보시스템에 대한 접근성 강화 ▲데이터 분석 등 고도화된 업무 지원 기능 개발 ▲기타 법률제도 개선 등에 관한 업무 협의 등을 추진한다.
엘박스는 법률전문가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표방하며 변호사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 판례(하급심 포함) 및 각종 해설서 등 정보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등 고도화된 업무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엘박스는 우리나라 전체 변호사의 3분의 1이 넘는 총 1만3000명의 변호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68%,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72%가 사용하고 있을 만큼 변호사를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부산지방변호사회의 MOU 체결을 통해 부산변회 소속 회원들은 엘박스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지난 3월에도 엘박스는 전북지방변호사회와의 MOU 체결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각 지역 변호사회는 엘박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소속 회원에 대한 혜택과 업무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염정욱 회장(연수원 32기)은 “판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업체들이 있는데, 접근성이나 비용, 제공되는 하급심 판례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엘박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내부 조사가 있었고, 소속 변호사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판례 검색에 대한 이용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변호사회 차원에서 엘박스와 협약 체결을 진행하게 된 것이고, 앞으로도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엘박스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 엘박스 대표(연수원 38기)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원들께 엘박스가 보유한 국내 최다 규모 판결문 데이터와 혁신적인 검색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산지방변호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변호사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엘박스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5년간 기업 전문 변호사로 일한 이진 대표가 2019년 창업한 리걸테크 회사로 전국 각급 법원 판결문, 참고문헌, 판결 관련 뉴스 등을 일괄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법률 데이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박스는 총 216만 건의 국내 최다 판례가 등록된 압도적인 데이터베이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강력한 검색 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최고의 판결문 검색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태평양 등 대형 로펌과 LG, SK, 삼성물산, 포스코를 비롯한 대기업, 국방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금융감독원 등의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이 있다.
보도자료 제공 : 엘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