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초기 스타트업 보육, 지원으로 2023년 신규매출 129억 원 달성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사진 = 비석세스)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경기도내 새싹기업 발굴과 보육·지원 등을 통해 2023년 신규매출액 129억 원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이하 경기스캠)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뛰어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판교테크노밸리 내 조성된 공간이다. 창업 성장단계별(예비/초기, 투자유치, 성장/글로벌)로 총 60개사를 보육하며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스캠은 창업공간 뿐만 아니라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과 교육 지원, 투자자 연계, 지원기관 간 협업 프로그램과 교류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기반 창업지원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육기업의 신규매출액은 129억 원을 달성했으며 4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7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냈다.

영유아 발달진단 기반 발달맞춤 정기구독 플랫폼 ㈜올디너리매직(대표 허청하)는 올해 7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디지털 치과보철물·플랫폼 ㈜에코앤리치(대표 전진훈)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로부터 2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고 신규매출 약 13억 원을 달성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신규매출 약 13억 원 달성과 함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해외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단말기 통신장애 자가 복구 시스템 ㈜지티웨이브(대표 박문수)는 필리핀 골드링크사와 판매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가 창업의 메카로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장이 되고 있다.”며 “미래 혁신을 이끌 우수 새싹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판교가 성장과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이번 성과와 함께 보육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영상과 책자를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파트너사인 투자자(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와 벤처·스타트업계, 대·중견기업 등에 배포해 보육기업이 투자받고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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