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11월 16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IR 행사 ‘판판데이(Pan-Pan Day)’를 개최했다.
판판데이(Pan-Pan Day)는 경기도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 및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기회를 마련했다.
IR 발표에는 부동산 가치평가시스템 기반 원스탑 조각투자 서비스 ‘원컵 프로(OneCupPRO)’ 운영사 원컵(대표 최소정), 사용자 온라인 행동 데이터 기반 CRM 마케팅 솔루션 페어리(대표 장인선), 생필품 정기배송 ‘구독몰’ 운영사 지오벤처스(대표 강민재), 동물병원 EMR에 연동된 펫케어 플랫폼 ‘옳지’ 운영사 클리크소프트(대표 제성호), 생성 AI캐릭터 채팅&음성&영상 대화 플랫폼 ‘소울링크’ 운영사 제이엘스텐다드(대표 조남웅), 스마트폰, 랩탑 커넥티드 포터블 디스플레이 ‘에크리어(EKLEER)’ 개발 에크리어(대표 정윤지)까지 6개 사가 참가해 투자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VC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엔슬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동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해 투자유치를 위한 조언 및 후속 투자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판판데이에서는 스타트업을 위한 3개의 오픈세미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는 SaaS 기반 전자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 운영사 쿼타랩의 최동현 대표가 ‘해외 투자자를 국내 투자자와는 다르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란 주제로 해외 투자 유치에 있어서 회사의 고려사항, 준비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 유치 단계에 있어 해외 VC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를 받을 때 관련 변수 들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있어 판교 스타트업이 고민해야 할 고려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 했다.
이어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 권용진 이사는 투자 라운드별 스타트업 전략 방안’이란 주제하에 시드부터 엑시트까지 특징 및 고려 내용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마지막 세션에는 상명대학교 교수이자 트렌드 코리아 저자 이준영 교수가 참여해 ‘트렌드로 미리 보는 2024’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2024년 키워드 ‘DRAGON EYES’에서 스타트업에서 참고 해야 할 추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서비스 혹은 제품 개발에 참고 해야 할 내용을 다뤘다.
생필품 정기배송 ‘구독몰’ 운영사 지오벤처스 강민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컨설팅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덕분에 성장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시는 것 같고, 지오벤처스도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4차산업 전략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플랫폼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행사인 판판데이(Pan-Pan Day)는 오는 11월 23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