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2023년 동북권 성장유망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캠퍼스타운 졸업 및 졸업예정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월) 밝혔다.
동북권 성장 유망기업 지원센터는 캠퍼스타운 졸업 및 졸업예정 성장기업의 전략적 육성과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개소하여 현재 총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 대상자는 캠퍼스타운 졸업 및 졸업예정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하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캠퍼스 타운 입주 기업, 보육 기업, 졸업 기업 등 캠퍼스타운 기업으로 등록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 평가를 통해 사업계획의 구체성, 실현가능성, 성공 가능성 및 창업자 역량 등을 평가하여 7개 팀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방형과 독립형으로 구분된 개별 사무공간과 센터 내 공용공간(회의실, 컨퍼런스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액셀러레이팅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교육,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해외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성과평가를 통해서 입주 기간을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4월 10일(월) 16시까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 입주 혜택, 신청 방법은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았으며, 캠퍼스타운 활성화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연내 10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를 확약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는 “투자 혹한기로 많은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역량 있는 액셀러레이터의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동북권 성장유망기업 지원센터 입주할 캠퍼스타운 출신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자금 유동성 확보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본 사업을 통해 캠퍼스타운 졸업 및 졸업예정 스타트업들의 다음 단계의 안정적 스케일업을 돕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순수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기능과 특화한 보육 서비스가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보도자료 제공 : 씨엔티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