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생산성기구(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APO)의 산업연수프로그램으로 방한한 ‘태국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이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18일 방문했다.
나타폴 랑싯폴(Nattapol Rangsitpo) 태국 산업부 사무차관이 이끄는 태국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은 국내 한국 벤처의 중심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벤치마킹을 통해 양국 기술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타폴 랑싯폴 차관과 경제사절단은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과학진흥원의 판교테크노밸리의 전반적인 소개와 안내를 듣고, 이어 스타트업캠퍼스 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조성한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3D프린터, 테스트 베드 등 제공하는 ‘디지털 오픈랩’을 포함 내부 스타트업의 창업보육공간을 방문했다.
나타폴 랑싯폴(Nattapol Rangsitpo)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육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인프라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방문을 계기로 판교테크노밸리와 한국 정부와 협력해 양국 간의 더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국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와의 면담을 통해 전기차 등 미래 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정책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