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대표 박준기, https://payhere.in/)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VC) 500글로벌이 운영하는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500글로벌은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2,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멀티 스테이지 벤처캐피탈 회사로서 그랩(Grab), 캔바(Canva), 토크데스크(Talkdesk)를 포함하여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35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했다.
이번에 페이히어가 선정된 ‘500글로벌 랜딩 패드(500 Global Landing Pad)’는 해외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8주간 일본 아이치현에서 진행된다. 페이히어는 세계 각국에서 선정된 15개 스타트업과 일본 시장의 성장성을 검증하고,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POS,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를 중심으로 테이블 오더(태블릿 메뉴판), 마케팅(고객 관리), 키오스크, 웨이팅 등 자영업자를 위한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 수를 돌파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태극당, 롸버트치킨, 노량진형제상회 등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전국 4만 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지난 4월 실리콘밸리 VC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50억 원을 넘어섰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혁신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해 온 500글로벌의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 시장의 매력도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현금을 선호하는 나라로 알려졌지만, 정부 주도로 현금 없는 사회(캐시리스)가 가속화되며 결제 시스템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일본의 캐시리스 결제 거래액 규모는 2018년 82조 엔에서 2023년 126조 엔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자료 제공: 페이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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