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연결하여 스팟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마켓플레이스 ‘프로파운드’(Profound, 대표 이유경)가 신규 서비스 ‘와이즈텐WISE10’을 런칭했다. 10명의 현자를 의미하는 ‘와이즈텐’은 선정된 주제에 대해서 해당 분야의 실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사용자와 질의응답형식으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으로, 해외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질의응답 웹사이트 ‘쿼라Quora’와 유사하다고 업체는 밝혔다.
와이즈텐의 토픽은 고객의 요청이 많은 주제 혹은 비즈니스 트렌드 이슈 중에서 선정되며, 선정된 토픽에 대해 프로파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질문할 수 있다. 답변은 해당 토픽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파운드에 등록된 전문가가 한다. 해당 게시판의 질문과 답변을 보려면 이용권을 구매하여야 한다.
이유경 대표는 “정보에 있어서 신뢰도, 정보의 원천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분야는 특히 정확한 정보를 필요로 하죠. 프로파운드에 등록된 검증된 전문가들은 고객이 원하는 신뢰도가 높은 답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팟 컨설팅, 자문 서비스에 습관화되어 있지 않은 개인들에게는 서비스의 형태가 다소 생소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익숙한 지식인과 같은 질의응답의 형식을 빌린 와이즈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질문의 범위와 깊이에 따라서는 개별 전문가에 대한 스팟 컨설팅, 오프라인 강의 등의 확장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와이즈텐은 일종의 체험판 서비스인 셈입니다.”라고 말했다.
와이즈텐은 질의응답 게시판을 기본으로, 전문가들의 오프라인 강연을 제공하는 W Lecture,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하는 W Lab, 전문가와의 실시간 라이브 세션을 통한 W Live로 구성되어있다. 현재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광고기획’과 같은 고객 요청이 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가가 직접 자기의 전문 콘텐츠를 선정해서 게시판을 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