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받는 차량 거래 서비스 ‘카딩’ 출시
2024년 03월 29일

모빌리티 스타트업 기업 카딩 주식회사(대표 강지훈)는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중도 해지 시 발생하는 높은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금 기반의 승계 거래 플랫폼 ‘카딩’을 3월 18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량 이용패턴은 소유에서 사용으로 인식이 변화하였고 이를 반증하듯 국내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시장도 연간 20조 이상의 시장으로 급성장했지만, 그 이면에 중도 처분 차량 또한 크게 증가하여 잔여 이용료 대비 평균 40% 이상의 높은 중도해지 위약금 문제로 카푸어가 양산되고 있다.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는 해지 위약금을 내는 중도해지 대신, 계약을 제3자에게 이전하여 차량을 처분할 수 있는데 이를 승계라고 한다. 판매자는 승계 구매자에게 해지 위약금보다 부담이 적은 금액을 현금으로 지원하여 차량 처분이 가능하고, 승계 구매자는 초기 비용 없이 오히려 현금 지원금을 받고 무상수리 보증기간이 남은 신차급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스, 렌터카 중도 처분 거래의 현실적인 대안 시장이다.

하지만 승계 거래는 일반 중고차 거래에 비해 차량 가치 산정이 어렵고 거래절차 또한 복잡하여 단순거래 위주의 기존 직거래 시장에서는 거래가 불안하고 업자 대행 거래는 대표적인 정보의 비대칭 시장으로 높은 중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고 다양한 거래 방식이 공존하는 파편화된 시장이다.

카딩(carding)은 “승계 지원금 비딩(car + biding)”의 약자로 기존 승계 거래 유통구조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지원금 기반의 전문 직거래 플랫폼을 개발하여, 구매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이젠 승계가 쉬워진다”라는 슬로건으로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거래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자는 차량번호와 소유주 인증만으로 국토부 차량 정보를 자동 생성하여 간편한 차량등록과 정보제공의 투명성을 높였고 구매자는 한 번의 검색만으로 원하는 차량 검색과 내 주변 지원금 검색이 동시에 가능한 모바일 기반의 특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승계 거래에 특화된 비용계산 리포트를 제공하여 거래의 편리성을 높였다.

강지훈 카딩㈜ 대표는 승계 시장의 혁신을 통해 허위매물이 다수인 기존의 중고차 유통시장과 분리된 안심 직거래 시장을 제공하여 신차급 차량을 지원금을 받고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리치마켓을 창출하고 이를 더 고도화하여 리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로의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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