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우리사주청약을 진행한 결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클로봇의 우리사주조합원 대상 우리사주청약을 실시했으며 발행한 유상증자를 100% 마감했다. 이는 우리사주 조합원 약 90%가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룬 결과이며,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조합원에게 배정된 우리사주는 지난 5일 납입을 마쳤으며 총 납입금액은 21억원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로봇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클로봇은 서비스로봇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이번 우리사주조합 100% 청약의 의미는 앞으로 나아갈 클로봇에 대한 임직원의 믿음으로 볼 수 있다” 며 “클로봇만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뚜렷한 성장세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어 내년 하반기 예정인 상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클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