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tup Week ComeUp 2019 (이하 ComeUp 2019, 컴업 2019)'의 준비를 위해 출범한 조직위원회가 행사 개최 전 마지막 조직위원회 회의를 11월 6일(수) 서울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컴업 2019의 전반적인 구성과 운영을 조직 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점검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총 8회의 회의를 열고 컴업 2019 행사 컨셉 및 프로그램 구성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컴업 2019는 정부 주도의 의사결정 구조를 최소화하고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화를 극대화하고자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등 스타트업 부문과 블로포인트파트너스, 캡스톤 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련 기관 민간 전문가 14명을 조직위원으로 구성하여 행사를 준비해 왔다.
위원장을 맡은 김봉진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우아한 형제들 대표)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ComeUp 2019을 글로벌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로 멋지게 만들어 한국은 명실상부한 스타트업의 중심지, 글로벌 스타트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 실장인 차정훈 위원장은 "ComeUp 2019가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최종적으로는 G-Star(게임), 부산국제영화제(영화)처럼 성공적으로 민간이양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업 2019는 혁신 창업의 생태계 붐을 조성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연결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플래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