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네이처모빌리티, 넥스트온, 대진첨단소재, 모노랩스, 모빌테크, 브렉소젠, 비모뉴먼트, 비주얼캠프, 스와치온, 씨드모젠, 아스트로젠, 아이오트러스트, 앱티스, 엑스와이지, 온다, 와탭랩스, 이랑텍, 자이언트케미칼, 하이센스바이오, 호두랩스로 20개 사가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2020년~ 2022년 상반기에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참가 완료한 기업 중, 비상장기업으로 시장검증과 성장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벤처투자기관에서 50억 원 이상(누적) 투자 유치, 최근 2개년 매출성장률이 연평균 20% 이상, 2022년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 직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이거나, 기업가치 산정기준에 따른 기업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창업대국 조성을 위해 기업가치 1천억 원 미만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1단계)과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의 기업 특별보증(2단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1단계에서 2단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아기유니콘으로 이미 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화 및 예비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20여 개 사를 선정했다.
아기유니콘플러스에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진출자금으로 글로벌 시장 조사, 분석 및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해 정부지원금 최대 3억 원과 글로벌 진출 관련 업무 참여로 대응 자금 최대 3억 원으로 최대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VC 및 투자자 미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한편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식은 7월 25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S6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