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중고 거래 플랫폼 ‘우체국소포’를 정식 론칭한다.
‘우체국소포’는 3,300여 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까지 빠른 소포를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이다. 특히 부가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안심소포’는 50만 원 초과 상품을 거래할 때 추가 요금 지불 시 취급 도중 분실, 훼손 등 손해가 발생하면 해당 보험가액(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번개장터의 ‘우체국소포’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번개장터 앱 내 ‘배송 서비스’ 탭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택한 후 원하는 우체국 지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기본 정보를 비롯해 운송장 번호가 앱 내 자동 연동되어 배송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료 4,000원이며 사전 예약 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도서 지역 발송 시에도 도선료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번개장터 공유현 플랫폼 사업 본부장은 “중고거래 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유저들이 신속성과 신뢰도가 높은 우체국 소포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번개장터 앱 내에서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우체국소포를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편의점 택배에 이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전국구 개인 거래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고 플랫폼 번개장터와의 협업으로 '우체국소포'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대면 중고거래 시장 활성화와 발맞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번개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