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투자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과 제로포인트트레일(대표 유아람) 2개사가 립스(LIPS)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립스(LIPS) 주관기관인 비플러스와 협력해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을 추천했고 최종 선정됐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사업(LIPS)는 민간 투자사가 선(先)투자·펀딩을 진행하면후(後)매칭융자를 통핸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앞서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은 각각 2023년과 2021년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에 투자했다.
귤메달은 고품질의 제주산 시트러스 100%로 만든 착즙주스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감귤‧한라봉‧천혜향‧카라향‧레몬 등 15종에 이르는 제주산 시트러스와 7종의 100% 착즙주스를 소비자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올해 중기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꼽혔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해발 0m인에서 출발해 한라산, 지리산 등 전국의 명산을 무동력으로 오르는 ‘씨투써밋(sea to summit)’ 챌린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밖에도 아웃도어 용품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립스(LIPS) 사업을 통해 제주의 로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로컬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