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 센터장 이병선 , 이하 제주센터 ) 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9 일 제주벤처마루 3 층에서 열린 제 1 회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 일 밝혔다 .
이번 포럼에는 도내 창업지원기관 , 금융 , 공기업 , AC 와 VC, 민간협회 등 약 30 여개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 이들 기업과 기관은 힘을 합쳐 제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혁신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그동안 도내에서 다양한 경제 · 산업 관련 포럼들이 운영돼 왔지만 ,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민 ‧ 관 합동으로 지식공유 , 지원협력 등 거버넌스형 지원 협의체 조성이 이뤄진건 이번이 처음이다 .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참여한 기관 및 파트너사들과 실효성 있는 포럼 운영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
제주도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 제주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많은 기관들이 힘을 합쳐 제주를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자 ” 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이어 창업생태계 추진 전략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 토크쇼에서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시장에 맞춰 각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또 , 투자 시장이 얼어붙어 있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모든 기관과 기업에 감사하다 ” 라며 , “ 제주가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의지를 다졌다 .
한편 , 제주센터가 지난달 제주 최초의 팁스 (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 운영사로 선정되어 , 1 억원이상 투자시 최대 9 억원이내 R&D 정부지원금 매칭지원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술기반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해 갈 예정이다 .
또한 제주센터는 2018 년부터 제주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30 개사에 13.1 억원을 투자했다 . 2021 년에는 9.1 억원 규모의 ‘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 호 ’ 를 결성해 투자를 완료했다 . 올해 13.7 억원 규모의 ‘ 제주 - 비전 벤처투자조합 1 호 ’ 와 2.7 억원 규모의 ‘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 호 ’ 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보도자료 제공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