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HS Ad, 대표 김종립)의 ‘제30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이 열린다.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뛰어난 광고 인재를 발굴해 광고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광고산업 발전에 공헌하고자 1988년부터 제정,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 과제인 LG전자 휘센, LGU+ 대한항공, 동원F&B 뿐만아니라, HS애드의 고객사 중에서 차량공유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쏘카와 숙박 O2O 기업 야놀자, 경동나비엔, KB차차차, 알레르망 등 지난해 까지는 없던 과제가 새롭게 공모전 과제로 제시되었다.
뿐만 아니라 HS애드는 2015년부터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비석세스(beSUCCESS, 대표 정현욱)의 추천을 받아 유망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과제로 제시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광고 아이디어를 신청 받는다. 짐카(Zimca), 토스(Toss), 마켓컬리(Market Kurly), 왓챠(Watcha), 렌딧(Lendit) 등 그해의 트렌드가 반영된 유망한 스타타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재능과 기술을 가진 숨은 고수와 그들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O2O 오픈마켓 '숨고(Soomgo)’와 패션과 뷰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구입할 수 있는 '스타일쉐어(StyleShare)’, 국내 여성 쇼핑몰의 인기 순위를 보여주는 '지그재그’(Zigazg), 셰프의 요리를 배달해주는 '플래이팅(Plating)’, 중고 거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잇(Sellit)’ 총 5개 기업이 이번 공모전 과제로 소개된다.
HS애드 경영정보팀 김성호 부장은 “기술력과 민첩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등장은 광고업계에도 새로운 성장 에너지가 되고 있다. 광고인을 꿈꾸는 예비 광고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젊은 창업가들이 만들어가는 스타트업과 만나게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해 스타트업 기업의 과제를 포함하기 시작했다”라며 “공모전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도전할 수 있는 과제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스타트업에게는 짧은 시간 내에 서비스를 홍보할 기회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기획서 부문 11개 과제, 크리에이티브 부문 18개 과제 도합 총 29개 과제에 출품 가능하며, 개인 및 팀(최대 4명)으로 접수하되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총상금은 2,500만 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기획서 및 크리에이티브 각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