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방향 자율주행 이동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주)칼만텍(대표 최재환)이 제조분야 로봇 SI 전문기업 (주)고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및 기존 제조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로봇(AMR)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제조기업들의 공장 자동화 및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세부적으로는 AGV(무인운반차) 중심에서 자유로운 경로 생성이 가능한 AMR(자율주행로봇)으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AMR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칼만텍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2021년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구 형태의 휠을 탑재한 완전한 전 방향 자율주행로봇 제작 및 ROS2 기반의 전 방향 자율주행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칼만텍이 개발한 전 방향 자율주행 AMR은 좁고 복잡한 기존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자율주행 및 정확한 도킹 작업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2022년 로보월드 Awards 올해의 우수제품에 선정되었고, 2023년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제조공정 PoC를 준비 중이다.
고성엔지니어링은 공장 및 생산현장의 로봇 자동화를 통하여 고객의 생산성 향상 및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보유한 로봇 SI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적인 제약으로 인해 이동로봇 도입이 어려웠던 기존 제조 공장들이 인프라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며 잦은 레이아웃 변경 시에도 빠르고 손쉽게 대응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AMR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칼만텍의 최재환 대표는 “칼만텍의 차별화된 전 방향 AMR 메커니즘 및 자율주행 기술과 고성엔지니어링의 AI 비전 기술 및 풍부한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접목하여 제조 공정의 Cycle time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의 최창신 대표는 “이번 칼만텍과의 제휴를 통하여 칼만텍의 우수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고성엔지니어링의 다양한 현장경험 및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접목하면 좀 더 색다른 고객 NEEDS를 충족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며 향후 칼만텍의 로봇과 고성의 SI 기술이 시장에서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여 함께 성장하는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칼만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