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넛지헬스케어㈜(대표 나승균, 박정신)는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인 설립 후 첫 유치인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한캐피탈,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넛지헬스케어㈜의 뛰어난 사업 경쟁력과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앞으로 넛지헬스케어㈜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투자를 리드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순욱, 정화목 이사는 “넛지헬스케어㈜는 금전적 보상을 통해 유저의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독려하여 자기 효능감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을 탐색하기 위한 과정이라면 넛지헬스케어㈜는 이에 대한 첫 번째 답을 찾은 히든 챔피언이며,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글로벌 성장을 증명해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투자 의견을 전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넛지헬스케어㈜는 캐시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연령층의 유저를 확보한 슈퍼앱이다”라며, “신한투자증권과 전략적 협업을 시작으로 그 범위를 은행∙카드∙보험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국내외 매출 상승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했다. 넛지헬스케어㈜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9% 증가한 79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2% 증가한 1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캐시워크는 건강행태를 동기부여해 만성질환의 관리 및 예방에 기여한다는 전사 목표 아래, 걸음 수 기반의 ‘금전적 보상’, 사용자 간 ‘촉진 네트워크’라는 고유의 동기부여 수단으로 국내외 사용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법인에서 관할하는 해외 캐시워크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7% 상승하며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투자 유치 이후 넛지헬스케어㈜는 캐시워크의 B2B, B2G 사업 확대와 함께 북미, 유럽 이외 아시아 대륙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보행 기반 보상 제공 특허와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사용자에게 효능감 있는 보상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법인 설립 이래 처음 달성한 유치 성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지금까지 함께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기업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화를 이뤄내는데 이번 투자와 파트너사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 넛지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