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이 해외 자본유치 유망기업 발굴사업인 코어(CORE)100 기업을 총 220개(누적)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거쳐 시장성,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단계를 고려해 초기 투자(Seed) 단계부터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단계까지 다양하게 선정했다.
인베스트서울의 CORE100은 글로벌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서울 소재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핀테크랩 입주기업이자, 서울시 지원을 통해 실리콘밸리 대표 투자자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에서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호라이존 테크놀로지(AI 주식분석), 포브스 아시아에서 선정한 100대 유망기업으로 작년 자율주행 보안 기업 최대 규모인 3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아우토크립트(자율주행, 보안) 등이 코어(CORE)100의 대표 기업이다. 각 기업들은 인베스트서울의 전략적인 투자 유치 컨설팅과 함께 중동, 미국, 유럽 등의 전략산업 기업투자설명회(IR)에 참여하여 투자유치, 고객사 확보 등의 기업 성장을 위한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 호라이존테크놀로지:
- 서울 핀테크랩 입주, ’23년 누적 투자유치 15억원, KB증권 거래연동 공동개발 협약
- ’22.9월 실리콘밸리 금융IR Plug&Play 1억원 투자유치
- ’23.3월 런던 글로벌 컨퍼런스 The Fullfilled Group 1억원 투자유치
- 아우토크립트
- ’21년 Forbes Asia 100 to Watch 선정 및 ’22년 325억 투자유치
- 중동지역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사우디 및 아랍에미리트 공공기관과 사업 협의 중
- 니어스랩
- ’22년 CES Innovation Award, Google AI Kaggle Challenge 금메달, Forbes Asia 100 to Watch 선정
- Simens Gamesa의 드론 안전점검 최대 벤더사로 25개국 솔루션 판매 중
- Cop-28(UN 기후변화회의) 마이크로소프트 그로스X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선발
- 스키아
- ’23년 Expand North Star Supernova Challenge 대회 우승(※ 전세계 568개 기업이 참여, 한국기업 유일 우승)
- ’20년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4호 선정 및 ’23년 인도 진출
특히, 이번 선발에는 해외자본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리즈B 단계 이상 기업의 참여가 증가(’22년 21% → ’23년 31%)하는 등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업들의 참여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코어(CORE)100 기업 총 220개 중 바이오/헬스케어, 통신/보안/데이터, 금융/핀테크, 콘텐츠/게임 등 서울시 전략산업 관련 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투자기관 상시 매칭을 제공해 해외 투자자들과의 접촉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 맞춤형 글로벌 자본유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인베스트서울 대표 투자유망 기업으로 브랜딩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마케팅 자료가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영문 Fact Sheet, 영문 IR 피칭덱, 영상 홍보물 제작 등 지원을 통해 해외투자자 대상 홍보를 돕고 있다. 또한 투자심의를 진행 중인 기업을 위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실사와 더불어 인베스트서울과 협력 중인 국내 로펌을 통해 투자거래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자본유치 유망기업 코어(CORE)100 선정기업 리스트 및 자료는 인베스트서울 홈페이지(https:investseoul.org)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코어(CORE)100은 서울시가 검증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란 신뢰가 더해져, 해외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4년에는 창조산업과 바이오, 보안 등 서울시가 강점을 지닌 분야 기업과 투자자 특성을 살린 매칭을 강화해 해외 투자유치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