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공지능(AI) 기반 리서치 플랫폼 개발 전문 스타트업 (주)위버플(Uberple, 대표 김재윤)은 국내 최대 기업정보 보유 기업인 나이스NICE평가정보㈜와 비정형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신기술을 ‘기업정보 부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1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버플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뉴스, 다양한 기업 보고서 등 비정형 문서 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상장기업에서부터 소규모기업의 개요, 재무, 신용, 금융, 특허 정보 등 정형 데이터를 결합하여 기업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머신러닝과 자연어 검색 기술이 융합된 위버플의 ‘딥서치DeepSearch’ 엔진을 이용하여 기업정보 시장의 4차 혁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버플 김재윤 대표는 “NICE평가정보의 방대한 데이터와 금융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 그리고 위버플의 특화된 기술력이 결합하여 기업정보시장의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돼 기업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ICE평가정보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술발전과 기업환경 속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전문인력 및 핵심역량을 결합하여 기업정보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특히, NICE평가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기업정보 시장에서의 풍부한 노하우를 위버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결합하여 기업정보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버플은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리서치 플랫폼 ‘스넥SNEK’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10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위버플의 SNEK 웹, SNEK 안드로이드앱, SNEK iOS앱이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았다. (관련기사: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