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PARAMETA, 구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셜 댓글 플랫폼 ‘라이브리’를 운영하는 ㈜시지온(CIZION)과 웹3(Web3) 데이터 프로토콜 ‘퍼미(Perme)’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금일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될 ‘퍼미’는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인증), PDS(Personal Data Store, 개인데이터저장소) 기반 블록체인 스토리지를 활용해 사용자가 프로필, 콘텐츠, 행동 데이터 등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자기주권하에 손쉽게 데이터를 유통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3 데이터 프로토콜이다. 프로토콜명인 ‘Perme’는 ‘By Myself’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데이터 주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줌으로써 사용자 스스로 데이터를 관리 및 통제할 수 있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양사는 DID 신원인증을 중심으로 연결된 Vault(개인 키 시스템), BFS(Blockchain File System,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탈중앙 저장소), PDS 등 파라메타의 자체 레이어(Layer) 2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탈중앙 프라이버시를 실현하고 웹3 데이터 생태계를 구현해 갈 예정이다. 또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카테고리 비즈니스로의 확산을 꾀하고자 한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파라메타는 최근 공개한 ‘파라메타 서비스(Parameta Service)’ 중 파라메타 W(Parameta W, Wallet as a Service), 파라메타 T(Parameta T, Token Management as a Service), 파라메타 N(NFT as a Service)을 바탕으로 ‘퍼미’의 기술 개발 및 구축을 지원한다. 시지온은 글로벌 누적 설치 사이트 수 5만여 개, 월간 이용자 수(MAU) 100만에 달하는 소셜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LiveRe)’에 ‘퍼미’를 적용, 본 프로토콜을 통한 웹3 트랜스포메이션(Web3 Transformation) 최초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웹3 데이터 프로토콜 '퍼미'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금일 오픈한 퍼미 티저 사이트(http://perme.i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