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로지브라더스(Logibros, 대표 노상민)가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적응형 코딩 교육 플랫폼 ‘로지콩(Logicong)’을 출시했다.
로지콩은 한국 교육 커리큘럼에 특화된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MIT와 구글에서 개발한 블록(비쥬얼 언어)방식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했다. 전체 학습 화면을 블록 셋팅, 블록 학습, 블록 실행 3가지로 구분해 온라인 코딩 학습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갖췄다.
또 코딩의 개념부터 용용, 개발 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게임을 하듯 단계별로 미션을 해결해 가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코딩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등을 기를 수 있다고 로지브라더스는 전했다.
노상민 로지브라더스 대표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에게 컴퓨팅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는 것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학습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기능, 그리고 재미까지 갖춘 로지콩이 코딩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지브라더스는 향후 오프라인 교육기관들의 온라인 솔루션과 커리큘럼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AR/VR 기술을 적용한 학습 동기 유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로지브라더스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을 향상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노상민 대표는 무료 통화 앱 ‘브릿지콜’의 공동 창업 멤버이며, 브릿지모바일은 비론치(beLAUNCH) 2014 TOP20, 비글로벌(beGLOBAL) 샌프란시스코 2014 TOP10에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