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11월 27일 황영규 대표가 ‘제24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념식으로, 이날 알체라는 영상인식 AI 기술의 국제적 상용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국내 영상인식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선두자로, 2006년부터 얼굴과 신체, 객체 추적 기술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알체라의 AI를 활용한 영상인식 카메라 수는 전 세계 3.5억 대 이상으로 AI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알체라는 SaaS 기반 산불 조기 감지 서비스,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를 통해 미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알체라의 파이어스카우트는 2021년,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 서비스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다수의 정부 및 재난관리기관, 에너지 기업 등에 공급되고 있다. 알체라의 주요 공급 지역인 미국 서부와 호주 남부는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규모 산불 발생 지역으로, 첨단 산불 감지 및 예방에 앞장선 지역임에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파이어스카우트는 약 1천 대 이상의 카메라를 통해 서울 면적의 약 144배에 달하는 전 세계 87,200km²의 면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24시간 AI를 통해 산불의 조기 연기를 감지하고 초동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산불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파이어스카우트는 곧 산불과 재난을 예방하는 기술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영상인식 AI는 그 분야와 확장이 무한하다. 알체라의 기술과 서비스가 우리 사회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SaaS기반의 솔루션 제공 및 모델 표준화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상호 운용성을 다각도로 지원,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으로서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체라는 국내 공공 부문과 금융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얼굴인증을 기반으로 한 신원확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전한 출입 관리와 정확도 높은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를 국내 4대 청사의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패스 시스템’,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사업에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