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프라이머(Primer)’가 오는 9월 13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프라이머 22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프라이머가 올해 상반기에 투자/보육한 12개 신생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행사 기간 동안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업 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참가자 등록은 이벤터스 행사 페이지(https://event-us.kr/primer/event/69694)를 통해 9월 13일(수)까지 가능하다. 무대에 오르는 12개 신생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 [주식회사 해브어] 하이엔드 홈퍼니싱 커머스 플랫폼, <have a(해브어)>
- [도비스튜디오] 개인화 메일 생성 서비스, <HyperSales(하이퍼세일즈)>
- [주식회사 그랜터] 회사의 금융 쉽고 간편하게, 회사의 비용분석과 자금흐름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서비스, <granter(그랜터)>
- [긱스퍼트 주식회사]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하이엔드 긱이코노미 플랫폼, <GIXPERT(긱스퍼트)>
- [주식회사 로닉] 외식업 자동화 조리 로봇 솔루션, <CUBE(큐브)>
- [주식회사 비알오지] E스포츠 매니지먼트 서비스, <FANABLE(팬어블)>
- [주식회사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 판매, <고품격 글로벌 다큐멘터리 '귀족식당'>
- [주식회사 스트레인지플래닛] 소비자 맞춤 도시농업 플랫폼, <Microgarden(마이크로가든)>
- [주식회사 팁코퍼레이션] B2B 코칭 플랫폼, <TIPP(팁)>
- [주식회사 피에로컴퍼니] 리퍼비시 디바이스 구독/분할결제 서비스, <PhonGO(폰고)>
- [똑똑의사] 집으로 의사가 찾아오는 재택의료 예약 플랫폼, <똑똑의사>
- [주식회사 세일즈맵] B2B 고객 관리와 세일즈 자동화를 위한 CRM, <Salesmap(세일즈맵)>
프라이머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배치 모집과 데모데이를 운영하며 스타트업 262개사에 투자해왔다. 또한 창립 8년만에 표준투자조건을 상향 조정(5천만 원→1억 원)하며 얼어붙은 모험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내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공동 발간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 1위로 프라이머가 선정됐다. 이에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올해도 변함 없이 프라이머의 가치인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큰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성공을 돕는 일'을 계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긴 바 있다.
프라이머의 주요 포트폴리오 사로는 마이리얼트립, 아이디어스, 숨고, 라엘, 삼쩜삼을 비롯해 2013년에 엑싯한 번개장터와 야놀자에 인수된 데일리호텔, 직방에 인수된 호갱노노, 리디에 인수된 라프텔, 무신사에 인수된 스타일쉐어 등이 있다.
보도자료 제공: 프라이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