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부산정보진흥원과 함께 ‘2023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청년 스타트업에 투자 및 육성, 내달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전문 AI SW 개발 활성화 사업으로 4개 권역(충청 동남 동북 호남)의 주요 거점에 중심을 두고 각 지역 SW진흥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ICT・AI 분야에서 예비 또는 초기 청년 기업 △사업 기간 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완료 또는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창업자다.
선정 평가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5개사 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멘토링 및 피칭‧피치덱 제작 지원 △데모데이 개최를 통한 투자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방법은 이벤터스 신청 링크로 접수 및 구글 폼에 사업계획서와 기타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최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들의 출현으로 전 산업 분야와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부산을 ICT 기반 초광역 경제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온 만큼, 본 사업을 통해 부·울·경 기반 ICT, 특히 AI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고속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동남권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스타트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스파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