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인아시아’ 투자유치 성공!
2013년 01월 24일

아시아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인아시아(TechinAsia)’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엔젤 펀드 ‘Simile Venture’의 주도로 ‘East Venture’등이 참여해 이뤄졌다.

테크인아시아는 아시아의 테크 소식과 스타트업 뉴스를 전하는 미디어사로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스타트업 뉴스를 전 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창업자 Willis Wee가 대학 시절 스타트업 뉴스와 아시아 트렌드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시작했던 개인 소셜 미디어가 2011년 3월 ‘East Venture’의 투자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체, 테크인아시아 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아시아 2012(Startup Asia 2012)’를 개최해 총 2,000명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테크인아시아의 창업자 Willis Wee는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테크인아시아의 성과가 엄청났던 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테크인아시아는 아시아 테크,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더욱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테크인아시아와 자신을 더욱 발전한 기업이자 기업인으로 만들어 준 투자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번 투자에는 테크인아시아 최초 투자자 ‘East Venture’와 투자사 ‘Simile Venture’와 등이 함께 참여해 아시아 스타트업 미디어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확신했다.

‘Simile Venture’의 파트너 Tatiana Kim은 “동남아시아는 테크 스타트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향상에 신뢰할 수 있는 테크 뉴스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은 매우 중요하다. 이미 테크인아시아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이를 위한 능력 있는 팀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구축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소감을 밝혔다.

테크인아시아는 오는 4월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biopolis)에서 아시아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아시아 싱가포르 2013(Startup Asia Singapore 2013)’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 간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스타트업의 고객확보,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 성공에 발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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